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 실시간 생중계로 만난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내년 1월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11~12일 서울 구로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인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을 양일간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SM은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생중계 역시 아쉽게도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관람권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1월11일 진행되는 첫 공연의 사전 무대와 후반부 스페셜 스페이지 등 'SM타운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는 다음날인 12일 멜론,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된다.

아울러 공연의 일부 콘텐츠는 내년 1월 SBS에서 방영되는 SM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공연에선 SM의 역사를 함께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룹 H.O.T. 출신 강타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NCT 127, 라이즈 등이 출연한다.

SM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인 나이비스 등 신인 아티스트는 물론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SMTR25, SM 재즈 트리오도 참여한다. 과거 SM 출신으로 활동했던 아티스트 일부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타운 라이브'는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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