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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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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싱가포르 여행에서 변호사 지인과 재회했다.

황정음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거주하고 있는 변호사 지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공유했다.

변호사 지인은 "2013년도에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에 왔다는 정음이, 몇 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에 변호사로서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저런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녀의 당당함,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 사랑스러움을 존경한다. 짧은 삼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 황 배우 앞으로도 화이팅!"라고 했다.

황정음은 "사랑해요 언니" "사진 관광 좋아"라고 댓글을 적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지난해 2월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현재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 등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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