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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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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에일리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20일 새 미니 앨범 '메모어'((Me)moi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곡가이자 빅히트뮤직 수석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명 '메모어'는 스스로를 정의하고 설명하는 뜻의 '메모아'(Memoir)에 나를 뜻하는 '미'(Me)를 괄호 안에 표기해 인간 안예진의 삶 속에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에일리는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감정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의 전곡을 영어로 불렀다.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는 마이애미 비트 기반의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몽글몽글한 바운스와 어우러지는 키치한 멜로디, 에일리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저지 클럽 장르의 알앤비 팝곡의 '일루션'(Illusion), 클래식한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닝'(Meaning)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엠엠아이'를 포함한 수록곡들은 더 감각적인 비트와 정교해진 사운드,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강점을 극대화시킨 아티스트 에일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며 "무엇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한층 더 솔직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인간 이예진의 모습도 동시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다음 달 20일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식음료)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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