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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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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 100곳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2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마련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달 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선발해 오픈바우처, 정책자금, 제조시설 스마트화 등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 방안도 만든다. '기업승계법' 제정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범부처가 협업해 국가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활성화 및 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한다.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 모빌리티 등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원천기술 사업화, 스케일업,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
지역 현장의 정책 수요에 부합하도록 중앙-지자체가 예산을 공동 매칭·기획하는 지역 특화형 스마트공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방의 제조혁신에 힘을 싣는다.
벤처 투자를 확대해 벤처 생태계를 확장하려고 한다. 벤처·스타트업에 올해 2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중점적으로 투입한다.
이외에도 신속한 벤처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 내 공고해 상반기 조기출자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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