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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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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환경·정보통신·농림 부문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1건 52종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 산정의 기준이 된다.
지난 2017년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총 126건(제정 88건, 개정 38건)의 표준품셈이 발표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관계부처·발주청·업계와 협의를 거쳐 '소방 안전관리', '상수원 수질관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 등 총 21건의 표준품셈을 추가로 마련했다.
아울러 표준품셈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대가를 자동으로 산출해 주는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 확대 제공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표준품셈 개발 확대, 대가산정 시스템 고도화, 실비 정액 가산 방식 적용 확대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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