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가스공사는 15일까지 공사의 LNG 저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보유한 저장시설을 민간 직수입사와 공동 이용하게 되면 민간 직수입사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해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 공동이용 수익으로 국민의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활성화해 민간 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향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사 등에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