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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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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은형이 배우 강동원의 사진을 보며 태교했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가수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한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강재준과 똑 닮은 아들 현조를 언급하며 "전 세계 최초로 난자 없이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형은 "언니가 처음 아기 낳았을 때 오빠 닮아서 놀랐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나 너무 기절했다. 하반신 마취하고 10~15분 만에 아기가 나와서 애기를 보여주는데 너무 충격 받았다"며 딸 태리를 출산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태교할 때) 그 사람 얼굴을 자주 보면 그 사람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씨 사진을 봤는데,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은형씨, 재준씨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혼란스러웠다. 눈이 한 번도 초음파에 제대로 안 찍혔다"며 "얼굴 아랫부분이 나랑 비슷해서 '무조건 내 판박이다'고 생각했는데 (아기는) 눈에 살이 꽉 차 있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동원 씨 사진을 많이 본들 같이 사는 사람은 남편 아니냐. 재준 오빠를 제일 많이 본 거다"며 웃었다.

강재준이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아들과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하자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무슨 말인지 안다. 태리, 엘리가 나 닮았다고 하지 않나. 가끔 보면 '어디가 닮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납득한 뒤 "둘째 낳자고 꼬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낳아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낳았는데 또 강재준이면"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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