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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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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와이제이푸드를 인공지능(AI) 활용 계란 품질 평가 장비 설치 작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해 'AI로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챌린지'에 참여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에그스캔을 개발했다.
에그스캔은 비전 AI 방식을 활용해 계란의 파각 개수와 외관 품질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그 결과 품질 평가 정확도를 95%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개발 이후 현장 활용성 검증을 통해 설치 작업장을 결정했다.
전국의 계란 등급판정 작업장 중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인터뷰 등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계란 품질 평가 장비를 활용한 객관적인 등급 평가 결과를 농가에 전달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 축산업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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