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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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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6동 957-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외 1건을 통합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강서구 화곡6동 957-1 일대 모아타운과 마포구 중동 78일대 모아타운이다. 향후 사업 추진 시 모아주택 총 2167세대(임대 24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957-1번지 일대(면적 9만408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돼 향후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되고 총 1636세대(임대 137세대 포함)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가 있음에도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 등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4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1150세대에서 486세대가 늘어난 총 1636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 밖에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면적 1만8612㎡)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향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된다. 총 531세대(임대 108세대 포함) 주택이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68.7%, 반지하 주택 비율이 77.6%에 이르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도로 협소와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로 주거 환경이 열악해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울시 전문가 사전 자문, 주민 설명회, 주민 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21세대에서 110세대 늘어난 총 531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는 DMC역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경의선 숲과 중암중학교·신북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교육 환경이 우수하지만 그간 신축과 구축 건물이 섞여 광역 개발이 어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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