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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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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미국 수출기업의 해외인증을 도와 통상 문제 돌파를 지원한다.

국표원은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수출기업들을 상대로 미국 인증제도 최신 동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소비자제품 안전인증(CPSC), 전파인증(FCC) 등 미국 수출시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할 인증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산지에 따른 관세 판정 대응방안을 현직 관세사를 통해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최근에 동전형 배터리 내장 제품의 안전성 강화 등 정보기기의 인증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전문가가 직접 개정내용을 설명했다.

지난해 시행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화장품 수출기업이 미국 수출시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등 최신 동향도 제공했다.

해외인증지원단은 이번 설명회와 병행해 북미 수출기업의 신속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다음 달 초에 북미 수출기업 대상 해외인증 종합 멘토링 지원 기업을 모집해 해외인증 단계별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인증지원단은 국표원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난 2023년 4월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그동안 기업 200여곳이 방문해 상담·자문을 받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긴급 해외인증 지원반인 '해외인증 119'를 운영 중이다.

전응길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으로 관세뿐만 아니라 기술규제 등 비관세 분야의 무역환경 변화도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표원은 최신 해외인증 정보를 신속히 전파해 우리 기업이 미리 준비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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