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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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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다음 달 2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우리 수출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정례 소통 채널로 구축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대미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자동차, 철강, 태양광, 변압기, 가전 등 대미 수출·투자 기업들과 유관 협단체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및 추가적인 관세 조치 가능성에 따른 우리 수출업계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실행 중인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추가관세와 다음 달 예정된 상호관세가 우리 대미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미국 관세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는 저가 불공정 수입로부터 국내 산업 보호가 필요하다고도 건의했다.

정 본부장은 "관세로 인해 애로를 겪는 우리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든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대응 119',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며 "관세 피해 기업 대상으로는 관세바우처 제공, 무역보험 우대, 글로벌 사우스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 유턴 지원 강화 등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에 따른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기업의 애로와 건의를 수렴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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