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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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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혹평 뒤집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시즌 개막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첫 승에도 도전한다.

레스터전 당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총 9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는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10번째 시즌 첫 경기이자, 유럽 1군 무대에서의 15번째 시즌을 맞는 경기였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손흥민인 만큼 그의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그는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침묵했다.


당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몇 차례 번쩍이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경기가 흐르면서 빛이 바랬다"고 평가하며, 팀 내 최하점을 받은 브렌넌 존슨(4점) 바로 다음으로 낮은 평점 5점을 줬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후반전은 실망스러웠고 손흥민은 부족했다"며 토트넘 선수들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이어 지난 21일 영국 풋볼365는 "손흥민의 커리어는 상승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라는 명제에는 이제 과거형 시제가 필요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이름값과 그를 향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만을 치렀을 뿐인데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

EPL 역대 6번째 '리그 10골·10도움 3회' 등 무수한 기록을 새로 썼다. 아시아 선수로서 EPL에서 세울 수 있는 거의 모든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21~2022시즌에는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등극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였던 12월24일,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11호 득점을 올리며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다섯 차례나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이날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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