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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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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시아 제3위 경제대국 인도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3월 HSBC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8.6을 기록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3월 종합 PMI가 전월 58.8에서 0.2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9.0인데 실제로는 0.4 포인트 하회했다. 종합 PMI는 44개월 연속 경기확대를 이어갔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때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제조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감속을 완전히 보완하는데 이르지는 못했다.
3월 제조업 PMI는 57.6으로 전월 56.3에서 1.3 포인트 상승했다. 3년6개월 동안 50을 웃돌았다.
하지만 서비스업 PMI는 59.0으로 전월 57.7에서 1.3 포인트 저하해 종합지수를 끌어내렸다.
HSBC는 "인도 제조업이 3월에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했다. 생산지수가 2024년 7월 이래 고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수요 관련 주요 지표인 신규수주와 생산량에 관한 지수는 전월보다 올라 제조업자의 사업 환경이 개선하는 걸 나타냈다.
반면 수요 부진을 배경으로 서비스업 신규수주는 둔화했다고 HSBC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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