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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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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도 농친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장은 이날 전남 여수시 남해화학 본사를 방문해 비료 개발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남해화학은 '맥류 완효성 비료'와 '몰리브덴 함유 비료' 등 식량작물 안정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연구를 추진 중이다.
완효성 비료는 양분 알갱이를 코팅해 녹는 기간을 지연시켜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재배기간 내내 천천히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비료다. 지난해 완효성 비료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고 전북 군산에 있는 밀 재배 농가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수행 중이다.
가루쌀 등 벼 수발아 발생 억제 효과가 기대되는 '몰리브덴'을 함유한 비료 개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기도 부장은 "완효성 비료와 몰리브덴 함유 비료 개발은 밀 자급률 향상 및 가루쌀 안정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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