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관세정책 우려에 속락 마감…0.4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반등 출발했다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를 부르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2.46 포인트, 0.46% 내려간 2만2106.64로 폐장했다.

2만2348.38로 개장한 지수는 2만2380.73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170.39로 107.92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60%, 방직주 0.37%, 변동이 심한 제지주 0.58%, 석유화학주 1.03%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주는 0.33%, 건설주 0.45%, 식품주 0.05%, 시멘트·요업주 0.12%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77개가 내리고 300개는 올랐으며 86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0.3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21%, 타이다전자 1.01%, AI(인공지능) 서버주 광다전뇌 2.5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2%, 난야과기 5.16%, 롄쥔 3.91%, 상인 2.87%, 화숴 2.92%, 치훙 2.80%, 링췬 1.19%, 신르싱 1.43%, 런바오 전뇌 1.49%, 스쉰-KY 1.59%, 즈위안 0.61%, 광바오 과기 2.40%, 화청 2.66%, 웨이창 전자 3.64%, 링타이 3.85%, 즈방 3.02%, 신싱 3.18%, 광위 3.97%, 화방전자 5.23%, 둥양 5.67%, 젠처 2.21%, 자쩌 2.26%, 잉예다 3.16%, 광성 4.96%, 황창 5.23%, 성넝가오 6.45%, 푸스다 6.78%, 페이제 6.93%, 진샹전자 3.82%, 웨이창 1.90%, 잉웨이 5.13%, 야광 1.66%, 징위안 전자 1.89%, 훙즈 2.24%, 웨이잉 2.82%, 촨후 1.34%, 중레이 0.75%, 루이리 0.71%, 췬촹광전 0.31%, 르웨광 0.31% 내렸다.

해운주 완하이도 1.74%,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0.37%, 위안슝항 0.60%, 위룽차 2.38%, 중화차 0.77%, 허타이차 0.65%, 전자부품주 궈쥐 1.88%, 통신주 중화전신 0.77%, 대만 플라스틱 1.02%, 철강주 중국강철 0.42%, 스지강 0.54%, 궈타이 건설 0.22%, 타이완 시멘트 1.04%, 중화화학 1.36%, 식품주 퉁이 0.12%, 의약품주 야오화 3.11%, 가오슝 은행 0.43%, 화난금융 0.18%, 궈타이 금융 0.15% 저하했다.

타이딩(泰鼎)-KY, 타이양(台揚), 르청(日成)-KY, 둥쉰(東訊), 페이제(飛捷)는 급락했다.

반면 타이광 전자가 1.51%, 허다 1.39%, 유다광전 1.33%, 레이후 1.99%, 다넝 2.01%, 촹이 2.14%, 창훙 2.82%, 밍왕과기 2.95%, 창마오 3.09%, 쉰더 4.43%, 한샹 5.61%, 리정 6.49%, 마오시 0.99%, 순더 0.66%, 쉰신-KY 0.27%, 롄융 0.36%, 리터 0.47%, 쥐양 0.59%, 잉광 1.83%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0.22%, 양밍 0.52%, 아세아 항공 4.13%, 대만고속철 0.55%, 철강주 창룽강 0.96%, 다청강 0.98%, 아세아 시멘트 1.44%, 건설주 궈찬 0.69%, 장화은행 0.28%, 징청은행 1.01%, 위안둥 은행 0.74%, 롄방은행 0.59%, 안타이 은행 0.35%, 위산금융 0.17%, 자오펑 금융 0.63%, 타이신 금융 0.28%, 췬이증권 0.57%, 중신금융 1.00%, 융펑금융 2.94% 올랐다.

바오이(寶一), 황징(華經), 안지(安集), 유청정밀(有成精密), 자오허(兆赫)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446억4600만 대만달러(약 10조8672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화방전자,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한샹(漢翔), 난야과기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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