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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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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한국주택협회 이사로 선출됐다.

24일 주택협회와 GS건설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대표의 이사 선출안을 의결했다.

총회에선 또한 지난해 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이 이뤄졌다. 이밖에 현 주택협회장인 윤영준 현대건설 고문의 잔여임기 수행의 건도 통과됐다.

이로써 주택협회 이사진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등 현 16명에서 1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주택협회는 주택 사업 지원책을 강구하고 주택 관련 규제 및 제도 개선 등을 노력하는 주택사업자단체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이 이사진을 맡고 있다.

허 대표가 12년 만에 임원진에 참여한 것은 대표 취임 후 '고객지향'과 '안전·품질관리'를 강조한 새 비전 선포와 대표 브랜드 '자이'(Xi) 리브랜딩 등 경영 혁신과 함께 앞으로 외부활동을 늘려가는 의도로 풀이된다.

협회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로 상징성이 있는 GS건설을 주택협회 이사진으로 다시 모시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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