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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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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외국인투자기업과 주한외국상의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서 안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외신인도 제고와 외국인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고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한국 정부의 기업친화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확대를 위해 전기차·헬스케어·해상풍력 등 규제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안 장관은 "산업부는 대내외적 정세변화에 흔들림 없이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대폭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투자 환경개선, 전략적 아웃리치 전개 등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계기로 뷔나에너지(Vena Energy), 코닝(Corning) 등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분야에 총 3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신고된 투자 건이 모두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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