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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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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학회장 최봉문),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가 올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을 착수함에 따라, 국토연구원 등 관련 연구원과 학회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및 국토, 교통, 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도로와 철도 등 주요 교통망 계획과 국가환경종합계획의 재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계획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층적 국토공간 형성 등 새로운 국토공간 재편 구상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축,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기관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국토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있는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초광역권-도시권-지역생활권'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공간 형성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 혁신거점 조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논의할 주요 이슈와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초광역권 통행행태와 주요 거점 분석을 통해 '초광역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축 발굴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희선 한국환경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의 '국토-환경 통합관리 발전 방안'과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AI·로봇 등 신기술 발달, UAM·하이퍼루프 등 신교통수단의 등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의 미래 환경 변화는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교통, 산업, 환경,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토계획과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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