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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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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57포인트(0.18%) 떨어진 3만7608.4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28포인트(0.46%) 하락한 2만5222.2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3.28포인트(0.47%) 떨어진 2790.88에 장을 마무리했다.
닛케이는 이번 하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배당금 수령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와 2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상승 마감이 시장을 지탱했다.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4월2일 예정된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해 유연한 대응 방침을 밝힌 것도 시장의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이날 오전 닛케이지수는 한때 16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도카이도쿄 인텔리전스 라보의 사와다 료타로(沢田遼太郎)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닛케이평균은 3만7000엔을 하회했던 3월 중순 수준에서 급격히 상승했으나 이날은 되돌리기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관련 주가의 반등이 더디고 닛케이평균은 3만8000엔을 넘어서며 상승하는 추세가 아닌 매수 자제 분위기가 강해졌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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