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관세정책,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54위안으로 전날 1달러=7.1697위안 대비 0.0057위안, 0.08%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498위안으로 전일 4.8189위안보다 0.0309위안, 0.64% 내렸다. 4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457위안, 1홍콩달러=0.92353위안, 1영국 파운드=9.3586위안, 1스위스 프랑=8.2009위안, 1호주달러=4.5770위안, 1싱가포르 달러=5.4089위안, 1위안=202.45원(1.2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3분(한국시간 10시43분) 시점에는 1달러=7.2295~7.230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756~4.876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0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30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685억 위안(약 54조2531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359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2326억 위안(46조9992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