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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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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투수 저스틴 벌랜더(42)가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계약했다.
2024시즌에 어깨 부상을 겪으며 우려를 샀지만, 여전히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벌랜더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던지느라 부상에 시달렸다"며 "다음 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를 앞둔 지금은 과하게 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상에서 배우지 않으면 야구를 오래 할 수 없다"며 "다시 공을 쥘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 지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로 17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5.48을 작성했다.
통산 262승(147패)을 기록해 MLB 역대 최다승 40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 2019년, 2022년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를 영입해 우완 투수 로건 웹과 좌완 로비 레이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부문 사장인 버스터 포지는 "벌랜더가 여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가득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그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계약했다.
2024시즌에 어깨 부상을 겪으며 우려를 샀지만, 여전히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벌랜더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던지느라 부상에 시달렸다"며 "다음 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를 앞둔 지금은 과하게 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상에서 배우지 않으면 야구를 오래 할 수 없다"며 "다시 공을 쥘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 지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로 17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5.48을 작성했다.
통산 262승(147패)을 기록해 MLB 역대 최다승 40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 2019년, 2022년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를 영입해 우완 투수 로건 웹과 좌완 로비 레이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부문 사장인 버스터 포지는 "벌랜더가 여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가득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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