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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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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경기 중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슈 은도예가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은도예의 비신사적 행위 관련을 심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도예는 지난 7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4분29초 전 자밀 워니를 앞에 두고 3점슛을 성공시켰다.
득점 직후 오른손을 앞으로 뻗어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됐다.
재정위는 비신사적 행위와 관련해 은도예의 소명 등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판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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