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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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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29)가 아킬레스건 문제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TZ'는 13일(현지 시간) "에릭 다이어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오랫동안 제외돼 왔다"며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이 영국 국적의 수비수는 다시 뮌헨에서 중요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16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대회)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등을 합쳐 뮌헨의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가 빅클럽인 뮌헨에서 주전으로 뛰는 건 기쁜 일이지만, 휴식 없이 뛴 탓에 컨디션 문제가 불거졌다.

'TZ'는 "몇 주 동안 무릎 통증도 겪었던 김민재는 '최대한 자주 출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으나, 아킬레스건 문제가 악화돼 장기적으로 결장한다면 (뮌헨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기회는 곧 찾아올 것"이라며 내달 16일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레버쿠젠과의 맞대결 전까지는 콤파니 감독이 다이어를 출전시켜 김민재에게 휴식을 줄 거로 예상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빌트'도 "김민재가 오늘 휴식을 가졌다.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알리면서 16일(한국 시간) 있을 호펜하임과의 리그 경기에선 휴식을 취할 거로 내다봤다.

호펜하임은 현재 리그 15위에 머무는 상대적 약체로, 다수 외신의 예상은 현실이 될 거로 보인다.

김민재가 한동안의 휴식을 통해 다시 제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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